안녕하세요. 자비의칼날입니다.
오늘 같이 시정이 좋은날 사무실에 쭈그려 있을 수 없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회의 빨리 끝내고 귀가하여
마눌님과 함께 카메라를 들고 차를 몰아서 남한산성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6시 50분경 일몰 직전이었고 예상대로 서문 아래층과 윗층은 발디딜틈도 없이 많은 진사님들이
모여 촬영에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정신도 없고 땀도 뻘뻘 흘리고...
이층에서 자리 구하기 실패. 일층으로 내려와 가장 오른편에 자리를 대충 잡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뭐 남 가르칠 실력은 안되지만...초보인 집사람에게 조리개와 셔터속도와의 관계, 노출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오랜만에 둘이 같이 멀리 보이는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며 한장씩 정성스레 셔터를 눌렀습니다.
오는길에 맛난 황태 구이와 도토리묵도 먹고 귀가하여 몇장 보정한 후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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